스페인·포르투칼여행

4 - 스페인/포르투칼여행 (세비야 스페인광장-유대인마을)

kju452 2015. 4. 15. 13:34

리스본에서 다시 국경을 넘어

스페인 세비야로 넘어왔다.

국경선이라는 것이 지도상으로만 존재하는 듯

아무런 통과의례조차 없다.

 

세비야 시내의 투우장

스페인의 상징이었던 투우가

요즘은 많이 사그라져서

투우산업이 많이 위축되었고

투우장들이 다른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단다.

 

 

스페인광장

김태희의 CF로 유명세를 탄곳이다.

이곳은 어디서 사진을 찍던간에

배경이 잘나온다.

 

 

 

 

 

 

 

 

 

 

 

 

 

 

 

 

 

 

 

 

콜럼부스가 타고 대서양을 건너

아메리카를 발견했던 그 산타마리아호 배다

스페인의 역사를 바꿔논 이 배는

출항을 명했던

페르난도국왕과 이사벨여왕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세비야 성곽주변에서 자기들만의 삶을 추구했던

유대인 마을

이들은 이곳에서

주로 돈을 빌려주는 일을 많이 했다고 한다.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기술과 자본이

이사벨여왕의 민족주의로 인해

스페인에서 퇴출되면서

오히려 스페인 몰락의

단초가 되었다고 한다.

 

 

성곽에 있는 유대인마을 입구 벤치

스페인어로 방코라는 이말이

은행이라는 뜻도 있는데

유대인들이 이곳 벤치에 앉아서

돈을 빌려주는 장소였다고 한다.

 

 

유대인 마을

벽속에 있는 파이프는

물을 공급하는 수로라고 한다.

 

 

마을 곳곳에는 이런 팻말이 있는데

오페라 카르멘의 배경이 된곳이라고 써있다.

카르멘외에도 각종 오페라의

배경으로 사용된 곳이라 한다.

 

 

유대인 마을 광장

 

 

기념품가게

 

 

 

 

 

 

 

 

유대인 마을을 나서면서

세비야성당에 있는 세비야의 상징

히랄다탑을 볼수 있다.

이슬람사원을 허물고 지어진 세비야성당에서

남아있는 유일한 이슬람양식의 탑이다.

 

 

세비야 시내에는

세비야성당과 알카사르 궁전

스페인 광장등이 공원과 연결되어

걸어서 다닐수 있는 정도로 모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