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자전거여행

영월~영주 라이딩

kju452 2019. 9. 20. 14:15

 영월에서 - 태화산을 넘고 - 단양 보발재 정상에서 - 자락길6코스 - 베틀재를 거쳐 - 소백산 마구령을 넘어 -영주까지 라이딩

 당초계획은 마구령에서 주절령을 넘어 금강소나무숲길인 영월외씨버선길로 해서 춘양에서 종료하려고 했으나 사정상 영주에서

 마무리하게 되서 좀 아쉽긴했다.



 태화산 정상 전경을 배경삼아....꽤 높은 고지대임에두 불구하고 마을이 형성되고 있으나 이곳까지 오르고 내리는 길은 매우 가파르고

 좁은 길을 올라야 한다.. 그러나 좁고 급한 산길의 포장상태가 좋아서 라이딩하기는 좋은 편이다. 사진은 여는 시골길 정도의 분위기지만

 주변의 산세가 발아래 있는 높은곳이다.



 보발재 전경 몇년전 명품 단풍사진으로 유명세를 탔던 곳..

 어렵게 올라온 이 S형 다운힐을 만끽하고 싶었지만..이곳으로 내려가면 숙소인 소백산 휴양림에 오르는 길이 매우 길고 가파른 업힐이라서

 보발재에서 자락길6코스 임도로 내려가기로 했다.



 

 

 임도길은 비교적 평탄해서 쉽게 내려올수 있었다..



 

 

 산림휴양관..여느 휴양림과는 전혀다른 최신식 시설이다..지은지도 얼마 않된듯하다.

숙박비가 다른곳에 비해 비싼편이긴 하나 시설이 좋아서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은 도로에서 매우 깊고 높은 산중에 있는 것이라..처음 오신분들은 깜놀할듯하다.

이렇게 깊고깊은 산중에 호텔수준의 시설이 있을 줄이야...



 소백산 휴양림은 규모도 크지만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다.

 말 그대로 시골 초가집, 너와집, 산림휴양관, 정감록 체험관 모두 환경적으로나 시설적으로 좋은 편인것 같다..



 

 이번에 지냈던 숙박지,,너와집..가운데 방 2개, 우측은 주방, 좌측은 아궁이 솟단지, 전면에는 마루가 넓게 깔려있다..

 이 한동이 하나의 숙박지..TV, 냉장고, 난방등 모든게 여는 휴양림과 같으나 욕실, 화장실은 바로 아래 공용으로 사용한다.

 공용이지만 시설이 좋긴하다.. 그러나, 너와집5동에 사람이 꽉 찬다면 화장실,샤워문제로 대기해야할 것 같아서...아쉬은 부분이다..


 좌측에 아궁이는 자전거 보관하기가 딱이더라..는..



 우측 주방..내부시설은 현대식,,결국 외부 마감만 너와집인 셈이다..


 저녁무렵에 실내외 등을 켜고 분위기 연출...



 방에서 문열고 볼수있는 조망이 아주 좋고 꽤 높은 곳임을 알수있다...넓은 앞마당을 쓸수 있는 것도 장점이 된다...



 뒤에 보이는 산이 태화산인듯하다...



 영춘면에서 베틀재가는 길 강변 경치가 종하서..



 오르는 길 30리 내려가는 길 30리라는 베틀재 정말 긴 업힐이지만..다운힐은 정말 기분좋게 내려갈수 있는 길이다..



 예전에 고치령으로 소백산을 넘었는데  이번에 마구령으로 넘어 영주까지 가게 되었다.

 마구령은 의풍리에서 오르는 길은 좁고 구불구불 경치좋은 짧은 길이고 마구령을 넘으면 영주까지 정말 힘 않들이고 갈수 있는 긴 다운힐

 라이딩을 맛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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