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자전거여행

대마도 자전거투어 자료

kju452 2016. 3. 11. 15:33

1.대마도 개요

부산서 약 50km 거리

제주도의 40% 면적

섬의 폭 18km, 남북거리 82km

남쪽의 섬과 북쪽의 두섬이 만제끼교로 연결된 섬으로 90%가 산악지역으로 구성됨

 

2. 교통(from 부산)

섬의 최 북단(히타카즈항)까지 1시간30분

섬의 남측(이즈하라항)까지 약3시간

 

3. 잔차투어 일정

2박3일 (서울 심야버스로 부산 새벽 도착후 아침8시출발 배로 오전 히타카즈항 또는 이즈하라항 도착후 2박3일 일정)

1일 : 오후 라이딩 약50km

2일 : 전일 투어 약100km

3일 : 오전 투어 약 50km

오후 배로 부산 도착후 심야버스로 서울행(새벽1시 전후 서울 도착)

라이딩 총 주행거리 200km 정도

3박4일 일정의 경우 좀 여유가 있슴

 

 

남측 이즈하라항(3시간) 또는 북측 히타카츠항(1시간30분)으로

출발 및 도착이 가능함으로

북에서 남으로 또는 남에서 북으로 코스라이딩 가능

 

 

투시형 지도라 북쪽의 섬이 작게 나왔지만 실제는 훨씬 큽니다.

남측섬은 산악지역으로 경치가 뛰어나지만

중미산 정도의 고개를 30~40개쯤은 넘어야 일주가 가능할듯합니다.

북쪽섬은 조금 완만한 고개이지만 이곳도 자주 고개를 맞게 됩니다.

 

 

 

부산서 아침배(8시)를 탄다면 남쪽 이즈하라항에 11시쯤 도착하게되고

입국수속후 12시부터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1) 코스1 :  24번도로 녹색라인은 민가가 드물고 숙소도 없으며

산악지역으로 수많은 고개를 넘어야 하는 코스로 상당한 체력이 요구됩니다.

첫날 오후 일정으로 소화하기가 쉽지않은 코스임

2) 코스2 : 이즈하라에서 출발하는 빨간색라인은 녹색24번도로보다는 다소 코스가 쉽지만

이곳도 오후 일정으로 소화하려면 부지런히 라이딩하여야 할듯

 

코스1과 코스2는 울창한 밀림을 업다운하면서 좁은 1차선 포장도로로 인적과 차량이 없어 라이딩의

최적환경을 갖추고  있고 주변경관이 매우 뛰어남

 

3)코스3 : 2일째 전일 라이딩 코스로 382번 파랑색라인39번 노랑색라인을 선택적으로

라이딩 할수 있으며 남쪽섬보다 완만한 업다운이 반복되면서

도로에 차량과 숙소, 마을 그리고

관광지가 많이 분포되어 있슴

39번도로쪽은 관광지는 적지만 환상의 단풍나무길 7.5km

라이더의 탄성을 자아내는 코스가 있슴

 

4)코스4 : 3일째 오전라이딩코스로 히타카츠주변을 순환하면서 관광지와 해수욕장,

온천욕을 할수 있다.

 

 

산악지역의 대부분 도로는 1차선으로 경치가 뛰어남

또한 도로에는 차량이나 민가, 사람이 없어 자전거 전용도로로 착각할 정도임

 

 

39번 도로 중간에 있는 7.5km 단풍나무길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길도 있구나 할정도로 탄성이 절로 나오는 숲길

차도 사람도 민가도 없슴

 

 

산악도로 구간에는 이렇게 작은 1차선 터널이 자주 나타남

매우 오래된듯하고 마치 사용치 않은 폐쇄된 터널의 느낌

 

 

남쪽섬과 북쪽섬 사이의 아소만을 한눈에 볼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일본이라면 어디서나 볼수 있는 신사..대마도에서도 자주 볼수 있슴

 

 

제주도와 느낌이 비슷한 해안가 해수욕장

한가하고 여유로우며 경치도 좋고 온천도 있어 여행의 기분이 느껴지는 곳

 

 

대마도 라이딩을 하면서 차량과 사람이 매우 적고 한가함을 느끼게 되는데

마을의 규모도 적은 곳에서 이런정도의 마트가 적지않게 있습니다.

내부로 가면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물건도 다양하며

왠만한 초밥이나 회 도시락이 구비되어 있어 적은 비용으로 식사를 해결할수 있습니다.

 

 

민숙에서 대부분 제공되는 조식은 깔끔하고 정갈하며 우리입맛에

잘 맞는데 대부분의 민숙이 비슷하다고 합니다.(인당 4~5천엔의 숙박비에 포함됨)

 

여행경비 : 2박3일 정도에 조식포함 2박, 부산 대마도 왕복교통비로 20만원 중반에서 30만원 중반대로

여행사에서 판매되고 있어 여기에 중식과 석식 그리고 서울 부산 왕복 교통비를 더한다면

40~50만원 정도선에서 2박3일의 잔차여행이 가능할것으로 판단됩니다.

 

제주도와 대마도를 모두 다녀온 느낌으로 비교해본다면

제주도는 익숙한 관광지로 좀 사람손이 많이 탄곳이지만

대마도는 깔끔하고 조용하며 한가로운 원시림속에 사람 손이 타지않은

환경속에서 잔차를 탈수 있다는 작지않은 차이를 느낄수 있는 곳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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