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군 고기리를 중심으로 둘러싸인 산들
우담산-옹달산-EXO-성지산
싱글길을 다녀왔다.
4개의 싱글은 작은 산의 규모에 비해
우거진숲과 아늑하고 편안하며
멋진 다운을 할수있으나
4개 코스 모두 도로업힐이 필요하고
3개코스는 가파른 싱글업으로 인한
끌바가 필요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싱글다운은
비교적 길고 편안한편이라
끌바에 대한 보상으로 충분하다.
모임장소로 많이 이용되는곳이다.
식당이 모여있는곳이라 주차하기도 좋다.
우담산으로 가기위해
고기리 유원지를 향해 가벼운 도로업힐을 하게된다.
고기리 맨위쪽 끝까지 가면
도로가 끝나고
펜스를 따라 싱글길을 조금 오르게된다.
작은 언덕 사거리
직진하면 백운호수
좌측은 바라산
우측이 우리가 가려고하는 우담산
계단을 오르고
정상까지 대부분 끌바로 가야한다.
우담산 정상
직진하면 하오고개로 향하고
우측으로 가면 업힐없는 다운만 할수 있는 싱글길이다.
업힐없는 긴 싱글길을 내려오는 탈출구
이곳은 인터체인지 부근
다시 고기리로 내려와
곤지라는 한정식에서 점심식사
제일저렴한것이 15,000원
식사후 한국전력방향으로 도로업힐을 하면
언덕정상에 영빈관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언덕을 100미터쯤 내려오면 우측 산으로 들어가는 입구
이곳이 옹달산 입구
가파른 언덕 끌바를 해야한다.
철탑이 나오면 끌바는 끝나고
싱글라이딩을 시작할수 있다.
갈림길
우측으로 가면 EXO코스로 가는길이지만
짧다는 단점때문에
좌측으로 간다.
옹달산 싱글은
가벼운 업힐이 있지만
대체로 편안하고 긴 다운길이다.
싱글 다운중 강의도 듣고
옹달산 출구
이곳은 고기리에서 판교운중동으로 넘어가는 언덕
판교 운중동 방향
옹달산에서 내려와
다시 도로업힐을 하고 언덕 정상에 오르면
셔틀다운으로 많이 이용되는 EXO입구다.
이곳은 업힐없이 시원하게 달릴수 있는
다운길이다.
EXO입구로 가기위한 언덕길
EXO출구 인터체인지 근처다
성지산을 오르기위한 언덕길
성지산 입구
절앞 주차장에 입구가 있다
이곳에서 끌바로 능선까지 올라야한다.
성지산은 능선을 타고
오르내림이 있는 길이다.
정자있는 전망대에서 본 저수지
성지봉은 능선따라 동문굿모닝아파트 방향으로 가면 된다.
성지산 내려오는 길
성지산 끝자락
동문아파트앞이다.
4개의 산을 타면서
하루 4번의 도로업힐과 3번의 끌바가
체력소모를 가져오긴했지만
싱글다운이 보상해주는 하루였다.
산을타며 개운한 또 하루가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