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법주사 벗꽃

kju452 2016. 4. 17. 09:58

오랜만에 가본 법주사

4/16일 서울은 벗꽃이 다 지고

거의 대부분 초록으로 물들어진 모습을 보고

속리산 법주사에서 맞이한 모습은 전혀 예상밖의 모습이었다.

지리상 서울보다 훨씬 남부임에도

이제야 벗꽃이 만발하고

아직 초록의 분위기가 나타나지 않았다.

덕분에 때아닌 벗꽃구경을 잘하게 되었다.

문장대까지 2시간30분이니 충분히 갔다올 시간이지만

다른 목적이 있다 보니

법주사만 둘러보았다.


법주사 들어가는 길

이렇게 도로와 좌측 오솔길이 나란히 있어

올때는 오솔길로 내려왔다.

너무 오래전이라 전에 와봤다는 기억이 없다.


미륵불

호남지방과 충청도 지방은 예로부터

어려운 삶이 미래는 넉넉하게 살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큰 미륵불이 많아지게 되었다 한다.

반면 비교적 넉넉했던 경상도 지방은 이러한 미륵신앙이

없다고 한다.

경상도와 전라도의 문제는 역사적으로

뿌리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국가보물 대웅보전


대웅보전에서 바라본 법주사 전경

전면에 국보 팔상전이 있고

나무에는 아직 초록의 모습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서울은 대부분 초록으로 변한 상태인데..


스님이 머무는 곳




벗꽃과 사찰모습이 잘 어우러진다.







국보인 팔상전


















템플스테이


문장대 가는길


문장대 가는 길 옆 오솔길


대부분에 나무에는

이끼가 있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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